Elements Shape © Kim Heejo
선의 현상으로 간주되는 '형태'의 구성요소를 재검토한다. 내 판단과 결과물이 일치하는지 고려해 보고, 나는 형태를 다시 작업한다. 마음 속에 이론상의 형태가 있을 수 있지만, 형상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형태에 도달하는 과정이다.
이와 같이 형상 자체는 때때로 그 자체의 특별한 의미를 지니지 않고, 대신 형태학적으로만 나타난다. 그러나 '미완성' 이라기 보다는 생과 죽음 사이의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경험, 감각, 이해 등을 볼 때 형상은 상태나 과정으로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형상은 즉시 확인되지 않은 상태와 잠재된 단계에 있으며, 또 다른 결과물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2017, 노트에서 발췌
Components of ‘Shape’ borne as phenomena of Lines are reexamined. Considering whether my judgment matches the resultant, I rework the Shape. There could be a theoretic shape expected in mind, but the most important role of Shape is as a process to arrive at Form.
As such, Shape itself sometimes doesn’t carry any particular meaning of its own, instead appearing only as morphology. Rather than ‘unfinished,’ however, Shape should be seen as a state or a process, as all experiences, sensations, and understandings that occur in life between birth and death are viewed. Therefore, a Shape is at once in an unconfirmed state and in a latent phase, moving toward yet another resultant.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