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for M4 equal 9 - kim heejo

Study for M4 equal 9

2017 캔버스에 오일스틱 76.2 x 76.2cm

Provenance

작가 소장, 2026

About The Work

'색선 드로잉'은 단순히 그리는 행위가 아니라, 일정 거리에서 움직이는 나의 손동작으로 생기는 색선들이 쌓여 기본적인 형태와 구조를 만드는 독특한 작업이다. 이 작품들은 선들이 얽히고 쌓여 기본적인 조형의 형태를 만들어낸다. 얇은 유화 물감과 유광 및 무광의 에나멜 물감의 층은 행위의 과정의 축적을 통해 힘을 전달하는 에너지의 결과물이다. 선들은 단순히 나열되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얽히며 근본적인 조형이 된다. 이는 나의 정신과 신체가 직관적 감각을 만나는 지점에서 기본적인 색면으로 마무리된다.

나의 작업은 형태와 색채의 상호작용을 통해 깊이 있는 미학적 경험을 제공한다. 얇은 유화 물감과 유광/무광 에나멜 물감의 조화는 작품에 독특한 텍스처와 생동감을 부여한다.


재료의 상호작용과 획의 중요성
유화 물감의 섬세함과 에나멜의 질감은 각각 다른 시각적 효과를 제공한다. 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독특한 미적 균형을 형성한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작품에 깊이와 생동감을 더한다.
작품의 모든 획은 코어를 추구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기능한다. 각 선은 개별적이면서도 전체적으로 통합되어 작품의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는 작품이 지닌 생명력의 원천이 된다.

직관과 경험
'색선 드로잉'에서 나는 직관적인 감각기관을 통해 인간의 경험을 시각화한다. 이는 개인의 기억과 그 재현에 의해 살아 움직이는 선들의 집합으로 표현된다.  색선의 획 하나하나는 기억과 그 재현의 산물로, 시간의 흐름과 개인의 역사성을 담고 있다. 이러한 선들은 개별적인 경험을 담고 있으며, 동시에 보편적 인간 경험의 일부로서 관객과 공명한다.

감각과 기억
나는 경험에 기초하여 감각기관을 통해 본질과 핵심을 포착한다. 이는 지성과 영혼이 결합된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만들어내며, 관객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도록 유도한다.

'색선 드로잉'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 있는 존재로서, 계속해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의 일부로서 유기적 구조와 미적 균형을 통해 깊이 있는 철학적, 미학적 성찰을 가능케 한다. 이러한 접근은 나의 예술적 비전과 창조적 열망을 나타내며, 작품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한다.
 

‘Color-Layered Line’ Drawing Series
신체와 수행성의 미학